(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협업해 'PROTECTION BOX'(프로텍션 박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해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텍션 박스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대두한 '보호' 가치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 톤업 쿠션, 립밤)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프로텍션 컨테이너)으로 구성했다.
프로텍션 박스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종의 제비뽑기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후 8일부터 네이버쇼핑을 통해, 10일부터는 아모레스토어(서울시 용산구), 아모레성수(서울시 성동구), 아모레스토어 광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장에서 선보인다.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의미 있는 주제로 협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오프화이트는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새로운 패션 장르를 개척한 오프화이트는 명품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