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회사는 올레드 가치 재인식이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TV 시청시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한 것도 있지만, 영상 콘텐츠의 즐기는 방식 자체가 변경됐다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리밍 서비스 발전하고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올레드가 단순히 밝고 화사한 TV가 아니라 정확하게 표현하는 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라며 "시청 시간이 늘어나는 데 따라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눈에 대한 안전도가 가장 높은 디스플레이 역시 올레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