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메르세데스 미 케어(Mercedes me Care)’ 앱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메르세데스 미 케어(Mercedes me Care)’ 앱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다양한 차량 관련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일일기사 예약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확대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차량 관련 O2O 서비스는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가 제공하는 예약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예컨대 고객이 주말 골프 여행을 계획할 때 골프장 예약과 골프장 이동을 위한 일일 기사 호출까지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에서 한 번에 가능하다.
최강림 KT 커넥티드 카 비즈 센터장(상무)은 “KT는 메르세데스-벤츠와 2017년 협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등 다양한 편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추가 협력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서비스 확장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