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금호에이치티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중화항체 치료제는 과량으로 환자에게 투여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높은 생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다이노나는 DNP-019 개발 초기부터 생산성을 고려해 후보 물질을 선택했으며 항체 7g/L, 이중항체 4g/L의 높은 titer의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