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ㆍ패션업계 "봄이 벌써 왔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커피, 패션업계가 새봄 맞이에 서두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마카롱 플러스’ 3종과 봄 시즌 MD 2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믹스앤매치 콘셉트로 한입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크림치즈필링 안에 딸기잼과 버터비스킷이 들어간 ‘스트로베리치즈’, 버터크림 사이에 통 쿠키와 쿠키분태를 넣은 ‘쿠키앤크림’, 얼그레이크림 안에 초코가나슈와 초코크런치볼이 들어간 ‘얼그레이쇼콜라’ 3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봄을 맞아 봄 시즌 MD ‘러브 스텐머그’도 선보인다. 핑크, 코랄 컬러 2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진공 구조로 제작돼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고 결로 현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핑크 컬러에는 ‘Lovely you’, 코랄 컬러에는 ‘Full cup of love’라는 메시지를 담아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사진제공=더벤티)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도 다가올 봄을 앞두고 봄 시즌 신제품으로 망고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망고 시리즈는 망고 과육을 그대로 갈아 넣어 망고 본연의 맛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지난해 봄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던 애플망고 요구르탱에 이은 두 번째 망고 음료다. 종류는 ‘망고 베리 쉐이키’, ‘망고 라떼’, ‘망고 자스민 티’ 세 가지로, 기호에 따라 원하는 음료 형태로 마실 수 있다.

‘망고 베리 쉐이키’는 리얼 망고와 딸기를 혼합한 쉐이크 위에 휘핑크림을 높게 쌓은 후 알록달록한 망고, 딸기 토핑을 추가한 메뉴다. ‘망고 라떼’는 리얼 망고 베이스에 우유가 잘 녹아든 제품이다. 망고 과육의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맨 위에는 망고 토핑을 올려 맛과 향을 배가시켰다.

(사진제공=코오롱FnC)

패션업계도 봄맞이에 한창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도 봄·여름 신상을 공개했다.

먼저 ‘멜리아 릴레’(Mellia Lillet)백은 쿠론의 베스트셀러인 ‘멜리아’의 신규 라인으로, 숄더는 물론 크로스백 타입으로 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컬러는 그레이, 그린, 브라운, 블랙 등 4가지다.

‘셀레나 플로츠’(Selena Floats)백을 내세워 기본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이 백은 단순한 사각 형태에 장식 요소를 줄이고 그레이와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써 안정감을 높였다. 토트와 클러치 타입 두 가지로 포멀룩부터 캐주얼, 원피스까지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다.

‘밀라 레이디’(Milla Lady)백은 레트로에 클래식 무드가 녹아든 호보백 스타일로, 토트부터 숄더, 크로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한 오픈과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컬러는 라떼베이지, 카푸치노크림, 블랙 등으로 출시됐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구호플러스(kuho plus)도 봄맞이 자유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구호플러스는 ‘재킷 맛집’ 답게 다양한 소재, 컬러, 디자인과 특유의 젊은 감성을 반영한 재킷 상품을 선보였다. △경량 패딩 재킷 △큼직한 포켓 디자인의 크롭 재킷 △벨벳이 믹스된 트위드 재킷 △페이크 레더 재킷 등이다.

이 밖에도 화사한 스카이 블루 색감의 슬림핏 칼라(collar) 니트 풀오버, 라벤더 컬러의 볼륨 소매 스웨트셔츠 등 봄을 연상케 하는 밝은 색 아이템도 출시했다.

(사진제공=NBA키즈)

‘원마일웨어’ 등을 콘셉트로 한 어린이 봄옷도 준비됐다.

한세엠케이 NBA키즈는 어린이가 실내외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NBA 립배색 트랙 집업’과 ‘NBA 립배색 트랙 팬츠’ 등 트랙세트 등이다.

'NBA 가먼트 다잉 맨투맨'과 'NBA 가먼트 다잉 조거 팬츠'도 우리 아이의 패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필수 패션템이다. 특히, 상하의 세트로 착용할 경우 편안한 원마일웨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리바이스키즈는 간절기에 완벽 대비할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 신상품을 출시했다. 윈드브레이커는 가볍고 뛰어난 기능성을 지닌 바람막이 점퍼로, 운동할 때는 물론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칼라블록 아노락 자켓’은 지난해 완판 행진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하프집 윈드브레이커’에 컬러와 디자인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비비드한 색감의 레드, 블루, 그린, 등이 컬러 블록 디자인이 적용됐다. 통기성도 좋다. 자켓 중앙에는 벨크로 여밈 방식을 적용한 캥거루 포켓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색상은 레드와 그린 2가지로 선보인다.

(사진제공=리바이스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