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5일 2020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리사이클 제품을 6만 톤(t) 수준 판매하고 있다. 2030년까지 10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는 rPET 36만 톤, ABS, PC, PP 등으로 26만 톤 등이다. 나머지 28만 톤은 M&A(인수ㆍ합병), 전략적 제휴 등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사이클 페트는 버진 페트보다 병의 경우 가격이 30% 높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며 "화학적 재활용은 유색이나 저품질 제품도 사용할 수 있어 원가 측면에서도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