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넥스틴에 대해 15일 올해 인스펙션 장비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스틴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트렌드, 미중 무역분쟁 지속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인스펙션 장비 시장은 미국 KLA와 일본 Hitachi가 과점하고 있었지만, 넥스틴에게 성장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넥스틴은 중국 시장에서 JHICC, YMTC로 인스펙션 장비 공급 이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 SMIC이 신규 고객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북미 주요 반도체 업체와 협업을 통해 신규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높아 실적, 주가의 우상향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