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초화장 라인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YUNJAC) 브랜드가 쉽게 묻어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개별 소득 증가, SNS 확대 등에 힘입어 2019년 3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기초화장품 시장 증가율을 앞질렀다.
특히 중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팩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쿠션 제품은 파운데이션에 이어 중국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의 ‘에어리 크림 커버 밤 파운데이션’,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 총 2종을 선보이면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군을 강화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백년초 수분 크림 등으로 중국 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추가 히트 상품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