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비상임위원에 김동아 지평 변호사

입력 2021-0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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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김동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22일 자로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재훈 전 비상임위원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한다.

김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약 21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김 비상임위원은 금융․경제 분야 전담재판부에 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이슈의 경제문제 민ㆍ형사 소송을 직접 처리하는 등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위원으로서 적합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평가다.

공정위는 김 비상임위원이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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