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 개발사업 참여

입력 2021-02-23 10:39

박종화 기자 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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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경기 여주시 삼교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림은 물류센터 조감도. (자료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경기 여주시 삼교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을 주도하는 케이클라비스여주PFV제24호 주식회사에 출자하고 시공사를 맡기로 했다.

삼교동 물류센터는 대지 2만9683㎡ 넓이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로 지어진다.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경기 동남부권은 물론 강원권까지 아우르는 물류 거점이 될 것으로 우미건설 기대하고 있다.

2019에도 경기 이천시 부발 물류센터 개발ㆍ건설에 참여한 우미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동산 복합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우미건설 측은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