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계열 3社가 오늘(2/21)부터 25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IDEX 2021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한화디펜스)
정부가 올해 682억 원을 투입해 6800개 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7∼24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해 대부분 중단된 해외 전시는 올해는 온라인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각 부처와 지자체는 448개 해외 전시회에 68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682억 원을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 기간 여러 기관이 여러 곳에 설치하는 한국관을 통합해 하노버산업박람회 등 46개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은 수출개척 수단으로 전시회를 가장 선호한다”며 “각종 전시회가 열리기 전 사전 홍보부터, 개최 후 후속 상담까지 중소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을 전주기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