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제2 도시 만달레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만달레이/로이터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이다.
통과된 결의안은 이원욱·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각기 발의한 세 건을 병합심사한 대안이다.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