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반려견 전용 항암제 품목허가 늦어진다…검역본부 서류 보완요청

입력 2021-03-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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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영문

박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박스루킨 품목허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서류 보완을 지시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고, 회사는 이를 지난달 26일 받았다. 회사는 이에 맞춰 서류를 최대한 빨리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0월 박스루킨에 대해 품목허가 서류를 공식접수했다. 박스루킨은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 사이토카인 제제다. 박셀바이오는 2018년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마쳤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수치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작업이라 구체적인 일정은 예상이 어렵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보완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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