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021년 상반기 봄ㆍ여름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 가구 신상품과 부엌가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한샘은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이고, 소재와 디자인을 더욱 다양화한 침실가구, 거실가구, 부엌가구 등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거실 가구 신제품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에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됐다. 발수력이 우수하며 얼룩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식탁 신제품 ‘유로 오슬로 세라믹’ 식탁은 거실 공간에 식탁을 놓고 사용하며 홈파티를 열거나 식사와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빙다이닝(Living Dining)’ 트렌드를 따른다. 거실의 크기와 취향에 맞게 일반형 의자와 라운지형 의자, 벤치형 의자 등을 조합해 십여 가지의 모듈로 나만의 ‘리빙다이닝’ 거실을 구성 할 수 있다.
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뉴트럴톤’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 부티크’ 침실세트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서재 가구는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Z(Plex Z)’ 책상 세트를 선보인다. 용도와 연령대, 설치 공간에 맞춰 크기와 기능을 세분화한 △일반책상과 △컴퓨터책상 △수납책상 세트 등 3가지 모듈이 있다.
한샘 부엌 대표 브랜드인 ‘유로(EURO)’는 젊은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도어는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과 라미네이트 소재 등을 사용하여 표면 질감을 다양화했고 색상도 기존 10종을 단종하고 신규 13종의 컬러를 새로 출시했다.
한샘 상반기 신제품은 이번 달부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한샘키친&바스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공간으로서의 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가정의 가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