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시 침방울 등이 묻은 의복(옷, 신발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입구방역 시스템 ‘제로게이트(ZeroGate)’를 개발한 푸시풀시스템과 그린뉴딜(Green New Deal)을 통한 가치창조를 기치로 LED조명기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S&P글로벌은 코로나19 입구방역 제로게이트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로게이트는 출입자가 통과할 때 짧은 시간에 전신 소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람이 게이트 1m로 이내 접근하면 적외선 센서가 감지해 20~24개의 미세분무 노즐을 통해 인체 무해한 광물성 소독제를 자동 분무한다.
초미세분사 방식으로 출입자의 몸과 옷이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광물성 소독제는 천연미네랄 성분으로 화장품의 보습제 원료나 식품첨가물 등에 사용되는 수용성 실리카(SiO2)를 주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고 푸시풀시스템은 밝혔다.
이 소독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안전기준적합확인증명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체적용임상시험을 각각 받았다.
또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분양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이 광물성 소독제를 떨어뜨린 결과 30초 이내에 99.5%가 사멸된다는 내용의 ‘코로나19 살균시험 평가보고서’도 받았다.
푸시풀시스템이 ‘제로게이트’에 사용하는 광물성 소독제는 30초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5% 제거하는 뛰어난 효능이 입증되었다.
푸시풀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입주기업으로 디지털 도어록 ‘바바(BaBa)’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산업자원부 장관상) 2회, 서울 국제발명대전 금상,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금상, 미국 피츠버그 발명 및 신기술전 금상,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전 금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2017 우수상표, 디자인권 공모전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한 기술형 강소기업이다.
S&P글로벌은 옥외 LED조명기구 및 하이브리드 태양광 가로등 사업, ESS(에너지 저장장치) 및 배터리 팩 사업, 에너지 관리 SOFT WARE 및 태양광 사업과 스마트교통관제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중견기업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 디앤비 ‘우수기술(T-2)기업’ 인증, 부산광역시 ‘클린테크 산업 부문 선도기업’ 선정 등 이노비즈 벤처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입구방역 제로게이트 마케팅 공동 협력 ▲코로나19 입구방역 제로게이트 부산·울산·경남지역 판매 협력 ▲코로나19 입구방역 관련 신제품 개발 공동 협력 등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모두를 실현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종형 S&P글로벌 대표는 “코로나19 입구방역 제로게이트가 불특정 인원이 출입하는 지하철이나 버스는 물론 식당이나 가정, 건물, 행사장, 강의실,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에 최적화돼 있는 만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코로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성면 푸시풀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입구방역 제로게이트가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전국으로 널리 홍보되어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성면 대표는 세계 최초로 ‘문 흔들림 방지 장치’와 ‘영구자석을 이용한 돌출 래치 없는 도어록 장치’ 등 도어록과 관련된 독보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브랜드-K’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6기를 수료한 카이스트 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