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한 가운데 대기업ㆍ중견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이 이어지고 있다.
잡코리아는 11일 관련 정보를 취합해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KGC인삼공사, LG디스플레이는 대졸 신입사원을, 해태제과식품과 삼양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각각 모집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까지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부분은 △램프 △전동화 △샤시안전 △모듈 △서비스부품 △전장 △구매 △R&D △글로벌OE영업 △품질 △기획 등이다. 올해 기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해태제과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일반관리 △연구개발 △생산지원 △생산설비 부문이다. 4년제대학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며 4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양식품은 상반기 2차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15일 14시(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문화홍보 △국내영업 △국내영업지원 △재무전략 △회계 부문이다. 각 부문 별로 우대 조건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인턴십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인턴십 종료 후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직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ㆍ품질 △설비관리 △생산지원 △경영지원 △연구개발(R&D) 등이며,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ㆍ품질 △기획(사업기획,프로젝트관리) △R&D로 5월 이후 입사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대제철 채용은 동일 기간 내 접수중인 타 공고와 중복 지원할 수 없다.
KGC인삼공사는 상반기 신입사원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사무(BM, 마케팅) △IT(시스템 기획ㆍ운영) △시설관리(건축, 설비ㆍ전기, 전자ㆍ기계) 부문이다. 지원서는 KGC인삼공사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서와 함께 BioData Test를 완료해야만 최종 입사지원이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는 21일 23시(밤 11시)까지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회계 △세무 등으로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에 이어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을 순차 진행한다.
이어 비대면 채용에 맞춰 도입된 신규 채용 전형인 ‘랜턴십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랜턴십 채용은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진 과제에 대해 준비한 후 발표해 지원자의 직무와 조직 적합도를 확인하는 채용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