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드라마작가 모친과 사망 (뉴시스)
40대 여성 드라마작가와 70대 모친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화단에서 두 여성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여성은 모녀 사이로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스스로 건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모녀는 해당 오피스텔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