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의류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이커머스가 봄맞이 '직구' 프로모션을 통한 집객에 한창이다. 업계는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고객의 소비욕을 자극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봄을 맞이해 21일까지 ‘명품직구 특가전’을 진행한다. 명품직구 단독 행사로는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생로랑 △셀린느 등 주요 명품 브랜드는 물론 △아크네 △마쥬 △산드로 등 명품 의류 상품까지 해외직구 명품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상품들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명품직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명품직구 상품은 배송비와 관부가세 포함된 가격으로, 복잡한 계산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명품직구 로고가 포함된 전용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감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명품직구 스페셜 쿠폰도 마련했다. 모든 회원에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5%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7%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각각 매일 2장씩 G마켓과 옥션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G마켓과 옥션에서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매일 5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단, 쿠폰 제공은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구찌 GG 캔버스 바이커 힙색’을 쿠폰사용 최종혜택가 51만6350원에 선보인다. ‘셀린느 폴코백 트리오페 캔버스’는 최종혜택가 190만3000원에 선보인다. ‘버버리 애쉬비 미디엄 버킷백’은 최종혜택가 59만2260원에 판매한다.
산뜻한 봄 옷도 준비했다. ‘몽클레어 메볼라 트렌치코트’는 최종혜택가 127만 원에 판매하고 ‘아크네 페어뷰 페이스 스웻셔츠’는 최종혜택가 33만6167원에 선보인다. ‘마쥬 하운드체크 원피스’(최종혜택가 14만8198원), ‘산드로 트위드 자켓’(최종혜택가 19만3586원) 등도 있다.
인터파크의 해외직구 브랜드 라비아(La Via)는 봄을 맞아 '보물을 찾아라, 쎈 직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마다 늘고 있는 해외직구 수요에 맞춰 직구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고,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파크는 먼저 ‘오늘의 황금알 상품’ 코너를 마련해 전문 MD들이 엄선한 인기 상품들을 하루에 2개씩 초특가에 판매한다. 고객 반응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주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번째 황금알 상품으로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숄더백을 195만 원대에, 토리버치 체이스 레더 플랫슈즈를 11만 원 대에 선보인다.
동시에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라비아 토크(Talk) 게시판에 ‘오늘의 황금알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남기면 매월 우수 작성자를 뽑아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I-Point를 지급한다. 개인 SNS에 공유 후 인터넷주소(URL)을 댓글로 첨부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또는 고객이 직접 유행할 만한 상품이나 이슈 상품을 제안하는 이벤트도 있다. 제안한 상품이 오늘의 황금알 상품으로 선정될 때마다 I-Point 10만 원을 지급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라비아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직구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해외 패션 상품을 구매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