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1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하면서 서류 봉투에 쓴 문구가 화제가 되고 있어.
허경영 대표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했어. 허 대표가 제출한 후보등록 관련 서류 봉투 표지에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습니다"라고 적혀있었어. 네티즌들은 이 문구에 대해 "요즘 시국에 정말 공감이 가는 문구다", "재미있는 멘트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
KBS 유튜브 콘텐츠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유없스) 측이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향해 무례한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어.
앞서 KBS Kpop 유튜브 채널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어. 영상에서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네티즌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어. 그런데 "결혼은 언제 할 거냐", "곧 30살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냐" 등의 질문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어.
이에 유없스 측은 19일 유튜브 영상에 사과문을 첨부하며 "이번 '유없스' 유튜브 콘텐츠 중 브레이브걸스 비하인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사과했어.
제작진은 먼저 "이번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며 "허나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됐다.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적었어. 그러면서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는 유튜브 콘텐츠가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분노한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30대 상처받았다", "요즘은 30살 회사 신입사원들도 많은데", "무례한 질문일 수 있다는 생각을 누구도 못했다는 게 진짜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로버트 할리의 근황을 전하면서 했던 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와 매니저가 같다며 친분을 드러냈어.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가 아직도 나쁜 사람과 어울릴까 봐 항상 걱정된다"라고 털어놨어.
사유리는 "하루에 5~6번씩 할리에게 전화와 문자를 하고 있다"며 "조금 수상하다 싶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루종일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어. 그러면서 "저는 몰래 임신해서 출산하고, 할리 씨는 몰래 나쁜 거 먹고 자숙 중이라 매니저가 고생이 많다"며 "앞으로는 외국인과 계약 안 할 거라더라"라고 말했어. 로버트 할리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 예능에서 볼 수 없는 마라 맛 멘트다", "저런 말도 다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이렇게 세게 말하는데 기분 안 나쁘고 재미있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