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전경 (사진제공=세종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플러스'가 4월 개장한다.
세종시는 1-5생활권(중심행정타운) 방축천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호텔플러스 준공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4만1835㎡, 건축면적 4312㎡ 규모로, 내부에 비즈니스 라운지·연회장과 객실 367실, 판매시설 등을 갖췄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인근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회의 및 전시행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인근 주요시설과 연계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운영을 맡은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세종시민을 호텔 내 근로자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준공을 통해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숙박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관내 숙박시설 건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