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비씨켐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비상장 주식 시장은 2일 연속 하락했다.
24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비씨켐은 전일 대비 1750원(3.83%) 상승한 4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1만1750원(2.17%)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합성신약 연구 개발업체 퓨쳐메디신은 2만750원(1.22%),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5만8500원(0.86%)으로 회복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6만4000원(-1.54%)으로 내렸고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은 1만9750원(-1.25%)으로 5주 최저가였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이 8만 원(6.67%)으로 상승했다. 수제맥주 제조업체 제주맥주와 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합이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호가 2만250원(2.53%)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2050원(2.50 %),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1만4650원(1.03%)으로 올랐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1만 원(2.56%),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기업 엔쓰리엔은 5450원(1.87%)으로 상승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은 245만 원(-5.04%)으로 조정을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위암 예후 진단키트 개발기업 노보믹스는 연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았고,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