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BTS(방탄소년단)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K팝 최초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4년도에 LA 거리를 돌며 공연 전단지를 돌렸다. 그때 할 수 있는 건 다 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약 4년만인 2018년 LA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현재 그 거리에는 방탄소년단의 물품을 파는 샵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모든 건 아미 덕분이다. 우리가 미국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어찌 보면 팬들 덕분”이라며 “미국은 라디오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걸 팬들이 뚫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이 미국 라디오에 꾸준히 노래를 신청하고 DJ에게 꽃다발 선물도 보냈다고 하더라”라며 “그때부터 우리가 미국에 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지민은 “팬들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어린데도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고 또 성장하게 해주었다”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굳이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