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합뉴스)
예보는 "예보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통신사에 제공하면 통신사는 예금자의 휴대전화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번호가 바뀌어도 최신 번호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파산했을 때, 파산재단의 잔여 자산을 현금화해 예금자에게 파산배당금을 나눠주고 있다. 그동안 예금자는 온라인(예보 미수령금 시스템, 정부24, 은행연합회 등)과 오프라인(우편, 신문광고)에서 파산배당금을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연락 두절과 수령계좌 변경 등 사유로 파산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예금자가 상당수 있었다.
예보는 "PC 등을 이용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주소 불명자나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안내 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