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깨끗한나라우ㆍ부방ㆍ푸른저축은행 등 윤석열 테마주 ‘上’

입력 2021-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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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증시에서는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윤석열 테마주로 묶인 종목이 급등했다. 전날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2546명을 대상으로 여야 대권주자 14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4.4%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전해지면서다. 2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21.4%)와도 격차를 벌렸다.

(출처=한국거래소)

깨끗한나라우는 깨끗한나라의 사외이사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전 부장검사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로 묶였다.

부방은 허보열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연수원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푸른저축은행은 사외이사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로 전해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두나무에 투자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두나무 지분 206만9450주를 취득해 두나무 관련주로 묶였고,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 회사인 한국맥널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베이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자들에게 최근 숏리스트 선정 여부를 통보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숏리스트에는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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