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기 매출 비중 100%인 나인테크가 LG-마그나 합작사 기대감에 상승세다. 나인테크는 LG 배터리 L&S(Lamination/Stacking) 특징에 맞춘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15분 나인테크는 전일대비 325원(7.22%) 상승한 48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LG전자가 1분기(1~3월) 깜짝 실적 전망과 전기차 전장부품 합작법인 파트너인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의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에 LG전자를 비롯해 신성델타테크, 나인테크, 나라엠엔디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여기에 전장사업 확대 및 수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스마트폰(MC) 사업부문 철수 기대감까지 더해졌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마그나의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 증대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사업의 확대가 추정된다”며 “전장부품 중심의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으로 중장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에 적용하고 있는 L&S(Lamination/Stacking) 특징에 맞춘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2차전지 매출 비중의 100%를 LG에너지솔루션에 두고 고객사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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