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1-04-01 18:03)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하이브(구 주식회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레이블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가칭 ‘빅히트 뮤직’을 신설하고, 자회사인 ‘하이브 아이피(HYBE IP)’와 ‘하이브 쓰리식스티(HYBE 360)’를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날 흡수합병을 결정한 100% 자회사 하이브아이피·하이브쓰리식스티의 공연기획·제작 사업부문,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부문, 굿즈 제작 및 라이선스 사업부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빅히트 뮤직’의 지분은 하이브가 100% 보유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회사의 레이블 사업부문(기타 이와 관련된 일체의 사업 포함)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분할대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도록 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목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