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경북TP와 소상공인 지속성장 지원 나선다

입력 2021-04-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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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상북도 소공인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소진공은 전날 경북TP와 ‘경상북도 소공인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소진공과 경북TP는 경북지역 소공인의 스마트화 업무 등에 대한 수요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소공인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소공인이 지속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도 추진한다.

경북TP는 소진공에서 소상공인·소공인의 디지털 접목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진공은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공인 작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품·기술개발, 공정과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경북TP와 협력해 스마트·디지털로의 대전환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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