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하이트포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됐던 특별공급에서 평균 1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돼 분양가가 주변 단지보다 싸다.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의 분양가격은 4억 원 후반에서 6억 원 중후반으로 책정됐는데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아파트의 경우 전용 59㎡형의 경우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었다.
또 투기과열지구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이지만,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으로 최소 2년 이상의 거주의무기간 규제를 받지 않고 등기 후 전매를 가능하다. 선시공 아파트로 입주도 2022년 6월로 빠르다.
단 분양 물량은 많지 않다. 이번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공급 가구 82가구 중 34가구(전용 46·63㎡)다.
1순위 청약 이후 오는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