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결혼발표 (사진제공=현대건설)
배구선수 양효진이 결혼한다.
13일 현대건설배구단 측은 “양효진이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효진의 예비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간 교제하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양효진은 구단을 통해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효진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7년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서 센터로 활약 중이다.
특히 양효진은 2009-20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연봉 4억5000만 원에 옵션 2억5000만 원을 더해 7억 원을 받기도 했다. 이는 여자배구선수 중 최고액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