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으로 폭등세를 보이는 등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14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30만 원(27.27%) 상승한 140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며 “현재 상장을 검토 중인 단계로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9만5000원(3.26%), 신약 바이오벤처 전문기업 큐라클은 3만9750원(1.27%)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업체 크래프톤이 호가 259만5000원(0.78%)으로 회복했다.
펩타이드 신약 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8500원(9.68%)으로 올랐다.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4만3500원(1.16%), 단백질 효소 전문기업 엔지노믹스는가는 3만6250원(0.69%)으로 5주 최고가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는 9250원(-3.65%)으로 밀려났다.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호가 1만7750원(1.72%)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진단키트 개발업체 비비비는 3만4000원(-1.45%)으로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는 호가 변동이 없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9250원(-6.09%)으로 5주 최저가였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기업 엔쓰리엔은 5100원(-2.8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기업 진시스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들어갔다. 총 공모주식수가 142만5000주이고, 5월 6일~7일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