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다음달 4일까지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공연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올해 10월 ‘2021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매년 10월말 열리는 법정행사인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열리는 행사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확산하고, 현장경연을 통해 업종별 우수 기술인을 선발해 소상공인 기술 향상을 도모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또는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한 협동조합, 사업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이거나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조합 또는 단체여야 한다.
또한 대회 경연자 중 소상공인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대회 현장에서 경연자가 제작과정을 공개적으로 수행하고 경연시간 내 제출한 최종 성과물로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능·기술 보유 단체여야 한다.
접수한 단체는 개최 역량과 소상공인 참여 규모, 대회 기획과 운영능력, 방역 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 운영 변동 계획, 성과 홍보, 사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관련 설명회는 4월 중 열릴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소공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