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네시스 전기차ㆍ아이오닉5ㆍEV6에 쏠린 中 소비자의 관심

입력 2021-04-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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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첫 전기차 공개…현대차ㆍ기아, 첫 전용 전기차 현지에 선보여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리홍펑 현대차·기아 브랜드 및 판매부문 총괄이 아이오닉 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전략 △전동화 확대 △수소기술 강화 △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지 기술력 강화를 재강조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 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2030년까지 총 13개의 전동화 제품군을 구축할 예정이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가 EV6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도 전략 모델 EV6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내년부터 전기차를 매년 출시해 2030년까지 총 8개의 전동화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국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즈파오는 강인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외장과 젊은 이미지에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는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왼쪽부터)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차석주 현대차∙기아 중국제품개발 담당 부사장, 이광국 현대차∙기아 중국 사업 총괄 사장, 왕리엔춘 둥펑위에다기아 동사장, 허웨이 둥펑위에다기아 동사, 리웨이 둥펑위에다기아 동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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