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 이후 전국에서 주택 2만6498가구와 단지 내 상가 119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 기간 LH가 공급하는 토지도 총 1910필지 483만7000㎡ 규모다.
LH는 이날 오후 2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이같이 공개했다.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 안전을 위해 별도의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 주택, 상가에 대한 공급물량과 일정만 공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4월 이후 주택 및 토지 공급계획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를 위해 LH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LH의 토지와 주택 등 연간 공급계획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토지의 경우 관심 있는 사업지구를 클릭하면 LH 비즈맵으로 연결돼 '공고 중', '수의계약 중', '매각 완료' 등 판매 현황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김재경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행사로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 계획을 통해 실수요자 등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