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03만42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통계는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55일 만이다.
추진단은 "지난 8일 71곳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15일 175곳, 22일 204곳으로 늘리며 운영했고 위탁의료기관 1794곳에서도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별 접종 역량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