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전남 우수 농산물 500억 원 구매 업무협약

입력 2021-04-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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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라남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새청무쌀 등 우수 원재료 홍보 △전남 지역특산물 활용 신상품 출시 △전남 소재 협력사 발굴 등 전라남도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전라남도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500억 원 규모로 전남 농수산물을 수매하고 앞으로 그 규모를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올해부터 도시락, 삼각김밥, 줄김밥 등 모든 간편식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단일미를 사용한다. 새청무쌀은 우리나라 신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냉장 유통 및 보관에도 적합해 해외 수출될 만큼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CU는 미반 간편식에 올해 수확한 햅쌀만을 쓰고 있고, 밥소믈리에 등 BGF리테일 전문가들의 특별 관리를 통해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들을 선보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며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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