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사진=여성가족부)
이 신임 이사장은 신라대학교 여성학·가족노인복지학 교수,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약 40년간 지역 여성의 성장에 앞장선 교육자이자 여성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8일 신임 이사장 환영 간담회를 열어 임명장을 전달하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주요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회 관련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 성폭력 방지와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우리 사회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5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