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피츠버그/로이터연합뉴스
이번 행정명령은 내년 3월 30일 이후 신규 근로 계약을 맺는 계약직 노동자부터 예외 없이 적용된다. 이후 근로 갱신 계약 등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 연방정부와 하청 계약을 맺은 사람은 모두 이 행정명령을 따라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전국 모든 근로자에 대해 최저시급을 15달러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디딤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