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TP소통글판(여름편) 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주기적인 대내외 공모를 통해 나주본사 외벽에 ‘TP소통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소통글판은 딱딱한 건물 외벽의 이미지를 벗어나 부드러운 기관 이미지 제고 목적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모의 주제는 ‘계절(여름)에 어울리며 정서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문구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2편 이내로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사학연금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문안 공모 마감 후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우수작, 우수작 각 1편씩 총 2편이 선정되며 당선자에게는 총 50만 원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당선된 최우수작은 문안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6월부터 8월말까지 사학연금 나주본사 정문 외벽에 게시하고, 우수작은 사학연금 SNS채널(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한 소통글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사학연금 소통글판이 모든 국민의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는 나주혁신도시의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