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성·교육적 가치 높게 평가…“암호자산 이해 위한 좋은 수단”
▲도지 코인 로고 앞에 암호화폐를 나타내는 상징물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큐번 구단주는 미국 N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나와 “누군가가 도지코인을 가져와 좋은 투자처냐고 묻는다면 세계에서 최고의 투자는 아니지만, 로터리 티켓(복권)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것”이라며 “암호자산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큐번 구단주는 “그것은 오를 수도 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은 만약 그것이 오르지 않고 당신이 그것을 쓰고 싶다면, 매버릭스 스토어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같은 것이고, 이더리움은 디지털 통화와 같다. 그리고 도지코인은 단순히 재미있다”고 말했다.
큐번 구단주는 오래전부터 도지코인의 오락성과 교육적 가치를 칭찬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매버릭스 팬들이 도지코인으로 경기 티켓이나 굿즈를 살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버릭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의 지불도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 5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62% 떨어진 0.2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