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추이. (자료출처=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기업은행 등 46개사의 주식 3억4646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업은행(8690만 주),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4830만 주), 교촌에프앤비(1852만 주) 등 10개사의 주식 2억641만 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쿠콘(18만8300주), 이삭엔지니어링(62만3700주) 등 36개사의 1억4005만 주가 풀린다.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기업은행, 코람코에너지리츠, 자안바이오(4144만 주) 등이 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의 비율은 교촌에프앤비(74.1%), 코람코에너지리츠(69.4%), 엠아이텍(64.1%) 등 순으로 높았다.
한편,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