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합작사 '우티'의 구독 멤버십과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한다.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T는 "작년 12월 공식 출범한 티맵모빌리티는 1분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고 우버와 합작해 우티를 출범했다"며 "올해 2분기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B2C 대리운전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버 택시와 티맵 택시가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택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객은 다양한 브랜드, 요금제가 서비스되는 택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택시 운전사도 비용 절감, 영업이익 증대 등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