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11일 LG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ESG위원회 설치 배경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 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ESG 강화를 위해 CSR팀을 중심으로 ESG 협의체 구성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각 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하고, 그중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하기로 했다. 또, 각 위원회는 위원회 결의로 위원장을 선정한다.
ESG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부거래위원회는 올해 7월 1일부터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