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2분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발생한 기저효과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2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그로서리(식품점) 전략, 전문점 구조조정에 따른 개선, 네이버와의 협력 등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전문점 영업손실은 2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크게 개선됐고, 구조조정 효과와 노브랜드 점포 실적 호조가 긍정적"이라며 "전문점은 올해 1분기에도 7개 점포의 폐점을 진행했고, 올해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