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공개된 미국 연준(Fed)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부 위원들은 급속한 경기회복이 지속될 경우 자산매입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2/1131.6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0.5원) 대비 0.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74달러를, 달러·위안은 6.440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