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크랙앤칼'의 크랙 레드먼(왼쪽)과 칼 마이어.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듀오 '크랙 앤 칼'(Craig & Karl)과 손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크랙 앤 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은 반도건설이 7월 분양하는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1116실(전용 59·84㎡)로 이뤄진다. 단지 내 상업시설(연면적 3만85㎡)은 지하 1~지상 2층에 30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14만 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크랙 앤 칼은 평택 고덕신도시 주상복합 건물 디자인에 참여한다.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와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해 반도건설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상가를 선보인다. 화려하고 주목도 높은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선도해온 크랙 앤 칼과 혁신설계로 주목받은 반도건설의 협업은 건설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크랙 앤 칼과의 협업은 건설사와 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카림애비뉴에 이어 크랙 앤 칼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