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가스·에너지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MOU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 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WGC 2022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등 약 1만2000명이 참석하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로, 내년 5월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