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79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5270가구) 대비 3.5% 증가한 것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4월 3만6629가구, 같은 해 8월 2만8831가구, 12월 1만9005가구, 올해 4월 1만5798가구로 꾸준히 급감하고 있다.
4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589가구로 전월(1520가구) 대비 4.5% 증가했다. 지방은 1만4209가구로 전월(1만3750가구) 대비 3.3%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440가구로 전월(9965가구)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29가구로 전월(560가구) 대비 12.3% 늘었고, 85㎡ 이하는 1만5169가구로 전월(1만4710가구)보다 3.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