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이케아 코리아 본사에서 박주형 유진홈센터 상무(오른쪽)와 세버린 마티유 이케아 코리아 커스터머 풀필먼트 총괄자가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홈센터)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이케아와 손을 잡았다. 인테리어 설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유진홈센터는 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케아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욕실, 주방 설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스 하드웨어는 이케아 주방 및 욕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욕실, 주방, 중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갖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 설치 인력을 활용한다.
이케아 욕실 설치 서비스는 에이스 하드웨어에서 독점으로 운영한다. 이케아에서 취급하지 않는 양변기, 욕조, 파티션, 타일 등 일부 품목은 에이스 하드웨어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경기, 충청, 부산, 경남 지역이다.
또한 주방 설치 서비스는 이케아 광명점과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점, 천호점을 이용하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설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이케아 매장에 플래닝을 신청한 후 해당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에이스 하드웨어 관계자는 “욕실과 주방의 경우 설치에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DIY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믿을 수 있는 에이스 하드웨어 설치 서비스와 가성비 높은 이케아 제품으로 완벽한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