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영업 '소상권 단위 마케팅 필요'

입력 2009-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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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지역본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전문점 사장,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마케팅 컨퍼런스 2009’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지역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과거(IMF 위기)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강도 높은 시련이 있을 것”이라며 “강한 정신력과 실행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부사장은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시장점유율 확대 ▲고객감동 강화 ▲우수 판매사원 육성 ▲낭비제거 강화 등 4가지를 언급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경기침체기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 경기회복기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소상권 단위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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