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통레몬 그대로 담은 '순하리 레몬진'의 청량감에 반했다"

입력 2021-06-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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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칠성음료는 5월 초에 출시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津)'을 통해 올 여름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 레몬에서 레몬즙을 침출해 더욱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린 과실주다. 알코올 도수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355ml 캔)으로 구성됐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홈술∙혼술로 맥주 도수의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우선 추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호에 따라 보드카, 진 등의 술에 섞어 칵테일 형태로 즐길 수도 있다.

‘하드셀처(Hard Seltzer)’는 탄산수에 약간의 알코올과 과일향미를 더한 술이다. 알코올 도수는 4~8도 정도로 비교적 낮고 비슷한 알코올 도수의 맥주와 비교해 볼 때 당과 칼로리가 낮아 미국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과실주의 한 종류다.

국제적인 주류연구기관인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국 주류시장에서 하드셀처 주류가 향후 미국 주류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하드셀처’,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의 음료, 주류의 인공적인 단맛보다는 과일 본연의 맛과 청량감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착안, ‘순하리 레몬진’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은 통레몬에서 추출한 레몬즙이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직접 음용, 타 주종과의 칵테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4.5도, 7도의 두 가지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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